이란, 시험용 Space Rocket 발사

Posted 2007년 02월 26일 08시 49분 by


시작에 부쳐.....




이란이 우주로켓을 쐈다.


Space Rocket 이라는데 -_ㅡ;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번역 용어가 무엇인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직영하면 우주 로켓이긴한데.. -_ㅡ;;;;;



관련 기사 링크 뭉탱이~





미국과의 대결국면에서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이라크와 북한이 고개 숙인자와 그렇지 아니한 자의 전례를 각각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았던가. 모든걸 다 보여주었던 이라크는 결국 뼛가루까지 털렸다. 바로 옆에, 국경을 마주 하고 있던 이라크가 그렇게 뼛가루까지 털리는 것을 보고 있었던 이란이 이라크의 뒷길을 그대로 따라갈리 없다. 반대로 북한은 지금 무엇을 잃은것 같지 않은데도 무언가를 계속 얻어내고 있다. (같기道냐.. -_ㅡ; 잃은것 같기도 하고 잃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미국과 대치하고 있는 이란의 뒤에는 러시아와 중국, 프랑스가 암약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이라크 전쟁을 통해 중동에서 손도 못써보고 쫒겨난 이들이 이란을 통해 슬슬 다시 복귀하려고 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Iran’s Aerospace Research Center의 부소장인 Ali Akbar Golrou는 Fars News Agency에서 이번 로켓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로켓은 Sounding Rocket이며, 94마일 상공까지 상승한 후 낙하산을 이용해 지상으로 돌아왔다. 로켓은 대기 시험용 장비를 탑재한 연구 목적용이다.


이번 시험 성공으로 이란은 ICBM도 멀지 않았음을 보였고, 핵무기 생산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미국보다 이란이 훨씬 더 많은 셈이다. 북한보다도 더 유리한 고지에 있는거다.

과연 미국이 석유를 놓고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감수 할 수 있을지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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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을 몰아내고 중동의 맹주가 될것인가...

Posted 2007년 02월 10일 04시 02분 by


이란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전에 포스팅했던 이란 관련 포스트와 오늘 목도한 새로운 뉴스들은 대체 이란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상상하지 않을수 없게 한다. ZEE NEWS라는 사이트에서 포스팅한 기사 두 개와 ABC NEW의 기사 한 개, 그리고 Middle East Times라는 사이트의 기사 한 개.







WAR GAME: Iranian television showed
footage of the missile being fired.

[ from :: IBN LIVE ]




이란 Elite Revolutionary Guards 혁명수호군대(?)가 2월 8일, 이틀동안 행한 War Game 중 실시한 지대함 크루즈 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발사는 이란 혁명군의 해군과 공군이 실시했으며, 이 미사일은 300km 떨어진 표적을 정확히 격침시켰다.

CSS4 혹은 Raad라고 부르는 이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350km, 탄두 중량 500kg으로 레이더 교란이나 전파 방해 등을 회피할 수 있는 저궤도 미사일이라고 한다. (크루즈 미사일과 같은것인듯 하다)

< 이상 위의 ZEE NEWS 기사 내용 참고 >


워싱턴은 공식적으로 이 뉴스에 대해서, 발사된 미사일을 관측하지 못했다는 발표를 했다.

< 위의 ABC NEWS의 기사 내용 참고 >


이 내용은 아래에서 따로 얘기할 것이다.기실, 300이나 350이니 하는 사거리는 이란에게 있어서 대단한 것은 아니다. 이란은 이미 사거리 2,200km인 SHAHAB-3D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SHAHAB-4 라고 하는 위성발사체의 개발 계획을 추진해오고 있었다고 한다. (이 SHAHAB-4는 물론 정찰 위성까지 이미 개발 완료됐다는 주장도 있다.)





IRAN'S SHAHAB-3B MISSILE
( Image from :: Wikipedia.org )



주의할 부분은 이번에 시험 발사한 미사일이 이란이 기존에 확보하고 있던 일련의 탄도 미사일이 아니라 크루즈 미사일이라는 것이다. 이미 작년에 있었던 북조선의 미사일 시험으로 인해 탄도 미사일과 크루즈 미사일의 장단점에 대한 글들이 인터넷 상에 상당수 퍼져있으니 조금만 관심 두었던 사람들은 한번쯤은 읽어봤을 것이다. 따라서 간단히만 언급하자면, 탄도 미사일은 멀리 날아가지만 정확도가 떨어지고 레이더에 제대로 걸린다. 이에 반하여 크루즈 미사일은 탄도 미사일에 비해 사거리는 짧지만 정확도가 높고 레이더를 회피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을 보자. 구글 맵을 소스로 해서 이란 국경을 기준으로 300km 밖을 그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목할 만한 부분은 노란색으로 색칠해놓은 곳이다. 저 노란 부분 안에 페르시아만 전역과 인도양 북부 일부 지역, 그리고 이라크의 80%가 들어간다. 아프가니스탄은 특히나 영국군이 활동하고 있는 아프간 남부 지역을 상당부분 포함하고 있다.


저 노란색 부분이 왜 중요할까. 바로 석유때문이다. 답이 그리 센세이셔널한 것이 아니라서 시큰둥 하다면, 저 페르시아만과 접해있는 나라들을 확인해보면 조금 더 이해가 될 것이다. 바로 쿠웨이트~!!!!!! 쿠웨이트는 이미 지난 90년대 이라크/쿠웨이트 전쟁에서 미국의 도움으로 정권을 되찾은바 있으며, 기실 그 전부터 왕조 자체가 친미 성향을 띄고 있었다. 그리고 현재는 이라크의 석유를 미국으로 실어나르는 항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즉, 이란은 이번 크루즈 미사일 발사 시험을 성공함으로써, 자신들이 언제든 이 페르시아만을 통과하는 미국 유조선 등을 언제든지 격침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미국이 함부로 자신들을 건드릴 수 없도록 시위한 것이다. 지난 수요일에 나온 이란 관련 뉴스 중에서,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면 되받아칠 것이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있었다. (관련한 Guardian Unlimited 기사 보기) 헛소리가 아니었던 것이다. 만약 이 미국에 대한 이란의 이 경고가 현실이 된다면, 미국은 지금껏 쿠웨이트와 이라크에 쳐발랐던 피와 돈을 모두 잃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Middle East Times의 기사를 보자.


또한, 이스라엘의 Debka.Com의 주장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북한으로부터 구입한 BM25 탄도 미사일 18기를 이용해 개발한 발사체 (= 위성발사체라는 것이 결국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이다)를 이용하여 정찰 위성을 발사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미 정찰 위성의 개발을 완료하였고, 위성 발사를 위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체로 개조하는 작업도 마무리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발사체가 탑재할 수 있는 탄두의 무게는 300kg이라고 한다. 이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는 북한의 BM25 미사일이 최대 3,840km (= 2,400 miles)이므로, 이란의 것 역시 이에 상응하리라고 전하고 있다.


3,840?
대략 3,500이라고 생각하고 어느정도의 사정권을 확보하는지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지도의 원 출처는 구글 맵이다.

구글 맵의 지도에, 이란의 국경을 기준으로 3,500km와 2,200km의 거리를 대충 그어봤다. 붉은 선이 3,500km 거리이고, 파란 선이 2,200km 거리이다. 3,500km는 SHAHAB-4의 예상 최대 사거리인 3,840km에 대하여 임의로 가용한 사거리라고 가정한 사거리이고, 2,200km는 Wikipedia에 언급된 SHAHAB-3D의 사거리이다.

SHAHAB-4의 사거리로 가정한 3,500km는 동유럽 전역, 舊동독, 이탈리아 등의 유럽 지역을 포함하며, 아프리카 북동부 전역, 러시아 서남부 전역, 중국의 서부 전역, 인도 전역까지를 포함하는 무시무시한 면적을 사정권으로 둔다. 현재 확보하고 있는 SHAHAB-3D의 사거리인 2,200km는 중동 전역과 인도 일부, 舊소비에트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한 중아아시아 전역, 그리고 이집트의 90% 등을 사정권에 둔다.

이란의 SHAHAB 미사일 시리즈는 SHAHAB-6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SHAHAB-4부터는 개발됐다는 확증이 없다. Wikipedia에 의하면 SHAHAB-5는 사거리가 5,000km, SHAHAB-6는 무려 10,000km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한다.



여기에 Debka는 우크라이나 암시장에서 舊소비에트의 핵미사일 운반 무기 체계인 KH-55가 이슬람 국가로 흘러들어갔으며, 서방과 러시아의 군사 전문가들은 이란의 미사일 엔지니어들이 KH-55를 개조하여 자국에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KH-55시리즈는 최대 사거리 3,000km에 전폭기나 잠수함에서 발사 가능하고, 최대 탄두 중량이 200kton (? -_ㅡ; 200 킬로톤? 20만톤???? 장난하나? 오타????) 이라고 한다.



여기까지의 내용에 Debka의 주장이 현실이 된다고 가정하고 Debka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이란은 현재 위성 발사체 기술, 즉 ICBM 미사일 기술은 물론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까지 확보했으며, 정찰위성까지 개발해둔 상태이다. 그리고 핵미사일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거리 크루즈 미사일도 개발했다. 이란이 보유하는 미사일 중 최대 사거리는 3,840km로서, 이는 프랑스와 스페인 정도를 제외한 유럽 대륙 전역과 아프리카 북동부 전역, 인도 전역, 중국 서부와 러시아 서남부 전역을 사정권으로 둔다. 그리고 ICBM 미사일의 기본 기술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는 이상, 대서양을 건너서 미국 대륙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ICBM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도 멀지 않을 것이다.

&

현재,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빌미로 하여 언제 이란을 상대로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는 상태이고, 이란은 이란대로 미국의 협박을 정면돌파 하고자 여기저기 들쑤시고 있다. 그 예로 러시아와는 군사협력은 물론 천연가스 생산국 국제기구를 창설기로 했다. 남미의 국가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가고 있다. 세력을 날로 확대해가고 있는 이란과 달리, 미국은 의회의 반대로 이라크 추가 파병이 지지부진하고,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라크에서도,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아프리카에서도 군사 작전이 원하는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이스라엘마저 조용히 있지 못하고 저 잘났다는 듯이 날뛰고 있으니... 파병해야 할 곳은 자꾸 자꾸 늘어나는데 군병력은 모자라고.



미국은 이 사면초가인 상황을 어찌 돌파할 것인지.......
이란은 미국을 상대로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 것인지.......


한발짝 물러나서 관전하자.

재밌을 것 같다.



-_ㅡ; 이란 국민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원래 싸움 구경, 불 구경이라는 것이 괄약근 사이로 삐져나오는 그 녀석마저 쑤~~욱 들어가게 만들만큼 강력한 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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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가 연일 시끄럽다.

이라크에서는 연일 폭탄 테러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고, 이란은 소련과 천연가스 관련 국제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하여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그리고 미군의 필두로하여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NATO군이 몇시간 전 영국군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하였다.







(지역 표시 위해 화살표 등의 첨삭을 추가했음)



이번에 영국군이 공격한 곳은 탈레반군이 점령했던 곳이며, 작전은 공중 공격으로 이루어졌다. 작전의 목적은 이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탈레반군 유력 지도자인 Mullah Ghaffour를 사살하기 위한 것이었다. 공격을 통해서 Mullah Ghaffour는 물론 수(십)명의 탈레반 군사도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군사 작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이들에 대해서는 인간애의 관점에서 애도를 표한다.




미국과 영국군 & NATO는 그간 중동과 아프리가 서부지역(특히 근래에는 소말리아)에서 알 카에다와 탈레반 등 자신들이 테러 배후 세력으로 지목하고 있는 조직에 대해서 일련의 군사작전을 수차례에 걸쳐 강력하게 행해왔다. 이라크의 이란 접경 지역에서는 미군이 이란 군사 조직이라고 주장하는 몇몇명을 잡기 위해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는 중이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을 들쑤시고 있다. 거기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추가파병을 하겠다고 나섰다가 의회의 저지를 받은바 있다. 파병하겠다는 병력 수가 1280명이었던가? 그리고 이라크에서는 연일 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많게는 백여명 적게는 3~4명 등, 연일 테러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아시아 & 그 인근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이런 강공은 왜일까....




짧은 사견으로 생각컨데...

1. 몇년 남지 않은 미국 대선 -
2~3년 내에 이 지역을 평정하지 못하면 대권마저 빼앗길 것이 분명하다. 성공하면 정권을 이어가는 것이오, 실패하면 없다. 그렇지 않아도 의회 주도권을 이미 지난 선거에서 잃었고,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등 쟁쟁한 후보들이 나타나고 있다. 부시=공화당의 재선은 대테러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미국인들의 선택이었다. 그런데 그 임무를 실패한다면 공화당은 다음 정권을 민주당에게 내놓아야만 하는 것이다. 부시가 내놓은 이라크 추가파병은 그 때문에 그 이유가 분명한 것이다. 추가 파병이야 말로 "지금까지는 실패였지만 결국에는 성공하겠다"라는 표현이 아니겠는가.


2. 러시아와의 대립 -
중동을 자신의 손아귀에 두지 못한다면, 러시아가 언제 낚아챌지 모른다. 러시아는 이란과 협력하여 중동을 자신의 협력세력으로 만들어 자원무기화에 박차를 가하고 싶어한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주에 러시아는 이란이 천명한 천연가스 생산국 국제 기구 설립에 대해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세계일보 관련 기사 보기)




(출처 : 세계일보 2월 3일자 기사)




석유 매장량이 한계를 보이고 천연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러시아와 이란의 이런 협력 관계가 미국에게 곱게 보일리가 없을 것이다. 위 그림에 나온것 처럼, 러시아와 이란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2위이며, 이란에 호의적인 베네수엘라까지 합치면 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매장량의 46%에 육박한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남미의 천연가스 매장량 2위는 볼리비아이며 볼리미아 역시 친베네수엘라 & 친이란 국가이다.) 이란이 구상하고 있는 천연가스 생산국 세계 기구가 창설된다면, 미국의 영향 아래에 있는 OPEC에 대항하는 새로운 세력이 유라시아대륙과 남미를 아우르며 미국을 포위하는 것이다.



3. 유대 자본의 이스라엘 지원 -
미국의 정치/경제/군사/문화/학문 등등등 전 분야에 걸쳐서 유대 자본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없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저서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공평한 시각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로 정치적 공격을 받고, 결국 한 대학에서 행한 강연에서 자신의 저술을 "자아비판"까지 했던 일이 있을 정도다. 공평한 시각이란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시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의 유대 자본은 이스라엘이 중동의 헤게모니를 장악할 수 있도록 60년간 미국을 앞세워 지원해왔다. 석유도 나지 않는 중동의 작은 신생 이방 국가가 핵무기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않는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 속에서 이스라엘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미국의 군대를 중동에 확대 배치하도록 유대 세력이 압력을 행사한다는 생각도 단순한 음모론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


4. PAX-Americana 그 이후 -
"미국에 의한 세계평화"라는 수사가 얼마나 허무맹랑한지는 냉전 이후의 세계를 곱씹어보면 쉽사리 드러난다. 냉전 이후 미국을 앞세운 세계 평화 정착 노력의 실패에 대한 수차례의 경험으로 인해 EC, 러시아, 중국, 남미 등등등 할 것없이 서서히 지구 각 지역의 세력들은 이제 서서히 미국에 반기를 들고 있다. 특히 EC, 중국, 러시아가 대표다. EC는 경제력으로, 중국은 시장으로, 러시아는 자원으로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그렇다고 미국이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 각국과 추진하고 있는 FTA가 그 첨병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그 방편으로 각 세력의 중동 진출을 막아야 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을 막기 위함이요, 이라크는 EC를, 그리고 이란에 대한 견제는 러시아를 견제하는 것이다.




...



그러나, 아쉽게도 미국이 중동 각지에서 벌이고 있는 일련의 군사 행동은 베트남전의 확대 재생산이라는 형국으로 흐르고 있다. 물론 이런 군사 행동으로 인해 미국은 자국 경제를 연착륙시키고 있으니 얻은 것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국 베트남전의 재생산이 된다면 미국은 세계 헤게모니를 내놓아야만 할 것이고, 미국에게 남는건 유대인의 손에 놀아나고 있는 경제뿐일 것이다. 돈으로 세계를 휘두르는........미국의 FTA가 PAX-Americana 이후를 대비한 포석이라는 견해가 그래서 설득력을 얻는다.


유대 자본은 이미 미국의 쇠락을 예견하고 있으며, 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세계의 금융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고 한다. 이미 NAFTA로 북미 시장을 손에 넣었고, 한미FTA로 극동아시아(=중국)를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전략 - 즉, 유대 자본이 세계의 금융 경제를 손아귀에 넣기 전에 미국이라는 숙주가 숨이 끊어져서는 안된다. 미국은 그 때까지 여전히 힘을 행사하여 자신들의 대리인으로써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반대로 미국 입장에서는 유대 자본이 자신을 떠나서는 안된다. Parasite(기생충)를 잃은 Host(숙주)가 목숨을 잃는 경우처럼..(에일리언이 생각나는... -_ㅡ; )


결국,
중동의 혼란은
Host인 미국이 Parasite인 유대 자본을 붙잡아두기 위한 &,

Parasite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Host의 목숨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자기 보호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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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미 반미 좌파 세력들과 유대 강화

Posted 2007년 01월 15일 09시 15분 by


이란 대통령을 환영하는 니카라과 국민들
(사람들이 들고 있는 사진속의 인물이 이란 대통령)


BBC 관련 기사 : http://news.bbc.co.uk/2/hi/americas/6261721.stm


이란 대통령, Mahmoud Ahmadinejad (이하, 마흐무드)가 남미를 순방 중이다. 베네수엘라를 거쳐서 현재 니카라과를 방문중이다.


이란은 수년간 핵개발을 진행중이며, 이 때문에 미국과 대치중이다.
남미 -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니카라과 등등 - 는 현재 좌파 정권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미국이 이라크 문제와 거의 비등하게 걱정하고 있는 것이 남미의 좌익화이다. 남미의 좌파 정권들은 하나같이 반미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핵개발 문제로 미국과 대립중인 이란과, 빈곤 문제가 자본주의 세력의 수탈로부터 기인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남미 좌파 정부들간의 연대는, 이 때문에 반미 연대로써 자연스러운 행보라 할 수 있다. 이 연대를 통해 이란은 남미의 좌파 세력들을 끌어안음으로써 미국의 간섭을 회피하려 하고, 남미 각국은 이란의 Oil Dollar를 이용해 자국의 빈곤 문제를 타파하고자 할 것이다.


만약, 이란의 지원이 불충분하다면....??
이 연대관계는 깨지게 될 것이다. 미국 또한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을 것이고, 이 연대를 해체시키기 위해 모종의 행동을 취할 것이다. 유가를 하락시킬 수도 있고, 이란에 경제 제재를 가할 수도 있으며, 이란에 대해서 군사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 이미 미국은 이란을 포위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란의 존재가 아니라 이란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이다. 이란을 대체할 세력이 늦지 않게 등장한다면 남미는 상대 배역을 바꾸게 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당분간 미국을 거역할 힘이 없는 상태이니, 가장 유력한 대체제는 EC가 되지 않을까.


또한 주시 해야 할 것이, 남미의 강국인 브라질의 행보이다. 이미 브라질은 볼리비아와 천연가스 문제로 티격태격 중이다. 브라질이 소비하고 있는 천연가스의 대부분을 볼리비아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볼리비아가 천연가스 자원을 국유화하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천연가스 플랜트의 대부분을 브라질 기업인 Petrobras가 소유하고 있으며, Petrobras의 대주주은 브라질 정부라는 것. 남미의 정치적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브라질이 미국과 연대하여 남미의 좌파 정부들을 무력화 시키고자 할 수도 있다.


큰 흐름은 미국의 제국주의적 행패에 대한 반기~!!!!!!!


경제적 영향력은 당분간 존속할지라도, 정치적 영향력은 급속도로 해체되고 있다. 미국 또한 이를 알고 있을 것이며,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보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그 첨두에는 금융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 금융은 유대인 = 이스라엘이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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