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Posted 2007년 10월 29일 00시 02분 by간만에 관리자로 로그인을 했습니다.
습관처럼 플러그인의 항목들을 펼쳐보다가 키워드 목록을 보고는 짐짓 놀랐습니다.
(제 블로그는 테터툴즈를 사용합니다)
제 블로그의 URL이 키워드로 올라가있더군요. 한 20여건 정도...
대체 -_ㅡ; 누가 무슨 생각으로 제 URL을 DAUM에서 검색을 했던걸까요.
각설하고...
지난 14일 이후로 황망한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간만에 그동안 신경쓰지 못했던 회사 일들을 다시 추스려보니 난감하기도 했고, 또 그 때문에 정신 없기도 했습니다.
통합신당 경선에서 제가 지지하던 후보가 참담하게 패배했고, 그 이후로 과연 내가 정동영을 지지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에서부터 시작해서 문국현/강운태/김혁규 등등등의 인물들이 과연 내가 지지할만한 인물이냐~까지.. 그리고 민주/평화/개혁이라는 가치를 지키려는 세력이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느냐~ 하는 생각까지.
아무 힘 없는 일개 시민이 생각하기에는 너무 황당한 주제들일지 모르겠습니가만, 이해찬을 대표로 내세우려 했던 민주/평화/개혁세력의 일원이고자 했던 한 사람으로써 마땅히 했어야 할 고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결론을 내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대선에 대해서 제가 내린 저 자신의 결론을 누구에게 말할 필요는 없을테구요.
단지 앞으로 이 블로그의 포스팅들이 원래 의도했던 세계 정세에 대한 내용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구글 뉴스에도 다시 들어가봤습니다. 별 내용 없더군요. 아니, 별 내용이 없다기 보다는 그동안 들여다보지 않아서 짧은 영어실력으로 영문장을 읽어낼 인내력이 사라졌다는게 더 정확하겠지요.
러시아와 미국을 양대 세력으로 하여 펼쳐지는 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주도권 전쟁과 그 틈바구니 속에서 북한이 이란 등의 반미 국가들과 함께 펼치는 대미 항전. 유대 자본의 횡보. 그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돌아갑니다.
원래 의도했던 이 블로그의 개념으로.
그나저나, 누가 제 URL을 DAUM에서 검색했던 걸까요 -_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