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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년 06월 25일 촛불은 어디로 가야하나. - 2/2

촛불은 어디로 가야하나. - 2/2

Posted 2008년 06월 25일 01시 11분 by

부제 : 하야 밖에 없다.



드디어 지난 추가협상에 관한 것이 명약관화해졌습니다.


지난 주, 촛불의 방향에 관한 첫번째 글을 쓴 이후로, 게으름이 절반이요 협상 내용이 오리무중인 것이 절반인 이유로 주저주저했었는데 이제 분명해졌습니다.


재협상도 아니고, "추가협상" 하겠다며 미국 간 사람은 "협상"을 한게 아니라 "협의"를 하고 왔다더군요. 그리고 정부는 한껏 "협상이 잘 되었다"며 열띤 선전선동을 해댔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고시를 강행하겠다며 촛불을 계속 들면 다칠것이라며 민중을 협박하기까지..



1. 국민을 미국에 팔아넘긴 소고기 수입 협상
2. 민중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의보 민영화
3. 학력 세습을 위한 교육 정책 개악
4. 땅 투기 세력과 토건족 만을 위한 대운하
5. 언론 통제
6. 무리한 외환 개입에 의한 원화 가치 폭락과 물가 상승
7. 낙하산을 위한 임기제 단체장 몰아내기
8. 친일파 보호
9. 남지나해, 중동 등지에 어렵게 확보한 해외 자원 상실
10. 남북 관계 악화
11. 공권력을 동원한 폭력적 민중 탄압
12. 1%를 위한 세금 정책

등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0. 국민에게 거짓을 고한 죄




한두번은 실수하는 셈 치고 넘어가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제대로 사과했었다면. 그리고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면. 그깟 한두번 실수 넘어가 줄 수 있었습니다. 10년만에 다시 정권을 잡은 집단인데 실수 한두번 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너네가 무지해서 그런 것이라며 윽박지르면서 국민에게 거짓말까지 하고 말았습니다. 실수하고 잘못한 이해할 수 있지만 실수를 덮으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한두살 애들 소꿉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그 실수가 한두개도 아니고 제 머릿속에 있는 것만 저 13가지 입니다.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저 13가지 입니다.


이제 촛불을 내려야한다고 외쳤던 분들. 작금의 상황에 대해 뭐라 하실겁니까.
미국을 믿어봐라 하셨던 분들. 아직도 미국을 믿으라 하실겁니까.
이명박이 살림살이 좋게 해줄거라 믿는 분들. 열심히 믿으십시오.
그래도 어찌 대통령을.. 이라며 주저하시는 분들. 칼 든 강도가 이명박보다 낫습니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은 하나뿐입니다.

갈림길 같은건 없습니다.

저 머저리를 끌어내려야 합니다.




민중이 폭도로 돌변한다 하여도,
그리하겠다는 민중의 그 의사를 지지하겠습니다.







http://ustr.gov/assets/Document_Library/Press_Releases/2008/June/asset_upload_file711_1494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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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회군"같은 역사적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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