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대륙 - 아프리카가 국제 사회의 주류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북조선과 미국이 회담에서 모종의 합의를 했다는 기사가 뉴스 매체를 도배하고, 이스라엘이 또 다시 레바논 국경을 침탈하고, 이라크에서는 미군의 수송용 헬기가 또 추락해 7명이 사망했다고 하고, 김한길이나 김근태류가 지랄발광옆차기를 헤대는 마당에, 뜬금없이 왠 아프리카~ 냐고 반문한다면, 그런 기사는 이미 식상하다고 밖에 대답 못하겠다. -_ㅡ;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북조선에게 상당히 많은 것을 내놓아야만 하는 형국이고, 미국 유대자본이 살아있는 한 이스라엘의 횡포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라크에서는 내일도 어떤 테러가 일어나서 미군이 죽어나갈 것이 뻔하고, 김한길이나 김근태류 모두 머리 나쁘면 몸이 고생이니 어쩔 수 없는거다.




긍정적인 신호라면 당연히 쌍수를 들어 환영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의한 대결이 드디어 아프리카에서도 벌어지게 되었을 뿐, 아프리카의 자주적인 힘에 의한 국제 무대 주류 등극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찍이, 미국이 9.11테러의 배후로 지목한 Al Queda의 수장 Osama bin Raden의 육성 비디오를 통해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버린 Al Jazeera 영문 싸이트의 2월 7일자 기사를 주목해보자.








[그림 1] 미군 훈련 모습
photo from :: http://english.aljazeera.net




기사의 내용은 대충 이렇다


미국이 기존 Central Command 중앙 사령부와 European Command 유럽 사령부로 분할되어 있는 아프리카 파병군 조직을 AfriComm 아프리카 사령부로 통합한다. AfriComm은 2008년 9월 말까지 창설하며, 현재 아프리카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미군과 미군의 군사작전을 총괄한다.
AfriComm의 창설은 후진타오가 이끄는 중국이 아프리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행동에 대한 대응이며, AfriComm을 통해서 아프리카 대륙의 천연 자원에 대한 장악력을 안정/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후진타오는 이미 두차례에 걸쳐서 아프리카 대륙을 순방하며,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대규모 원조를 약속했다. (이에 질세라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일전에 아프리카를 순방하셨다) 중국의 이러한 행보는 막대한 천연자원을 매장하고 있으며, 아직 미개발 상태인 잠재적 거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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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1960~2000년까지 아프리카 인구 증가 추이
자료 출처 : UNEP - African Population Database





[그림 3] 2000년 아프리카 대륙 인구 분포도
출처 :: UNEP - African Population Database [ Image Source Page Li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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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아프리카 대륙 지역별 소득수준 및 천연자원 분포
이미지 출처 :: SPIEGEL ONLINE INTERNATIONAL



아프리카 대륙의 인구가 2000년에 8억에 육박하고 있으며, 10년 주기로 약 30%의 일률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었다. (인구 자료는 첨부한 AfricaPopulationDB_070208.ods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증가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고 가정할 경우 2006년말 현재 시점으로 약 8억 3천 정도 되었을까? 석유 매장량은 950억 배럴정도로 세계 매장량의 약 7%정도이다. 다이아몬드는 세계 채굴량의 45%정도, 망간 채굴량은 약 30%정도이다.

AfricaPopulationDB_070208.ods

Africa Population DataBase








아프리카의 가치는 비단 이러한 천연자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열대 기후로 인한 막대한 농업 생산력에 있다. 미래의 식량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마지막 논과 밭이 있는 곳인거다.

이러한 펀더맨털 위에,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대륙의 각 국가들이 서서히 경제 개발을 위해서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고, 이는 곧 시장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치를 가진 대륙에서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고 있다.
물론 현재는 미국이 수성하는 입장이고, 중국이 공성 중이다.




아프리카. 제국주의 시대의 최대 피해자이며, 70년대 아프리카의 봄 이후 수많은 내전을 치뤘고 또한 아직도 내전 중인 지역이 많다. 이 지역에 다시 신제국주의 세력이 마수를 뻗치고 있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아프리카 대륙에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은 피장파장이다. 이는 유럽이더라도, 그리고 대한민국이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국의 이익이 없는 곳에 힘을 쏟을 필요가 없는것 아니겠는가.



우리나라 역시 이미 작년에 대통령이 한차례 순방을 하고 왔으나, 무작정 들이대는 중국이나 함부로 거역할 수 없는 미국을 어찌 당할 수 있을까. 자원 채굴권이나 인프라스트럭쳐 구축 시장은 중국과 미국에 나눠준다고 치더라도 농업 개발 시장만큼은 비집고 들어가 주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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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가 연일 시끄럽다.

이라크에서는 연일 폭탄 테러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고, 이란은 소련과 천연가스 관련 국제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하여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그리고 미군의 필두로하여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NATO군이 몇시간 전 영국군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하였다.







(지역 표시 위해 화살표 등의 첨삭을 추가했음)



이번에 영국군이 공격한 곳은 탈레반군이 점령했던 곳이며, 작전은 공중 공격으로 이루어졌다. 작전의 목적은 이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탈레반군 유력 지도자인 Mullah Ghaffour를 사살하기 위한 것이었다. 공격을 통해서 Mullah Ghaffour는 물론 수(십)명의 탈레반 군사도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군사 작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이들에 대해서는 인간애의 관점에서 애도를 표한다.




미국과 영국군 & NATO는 그간 중동과 아프리가 서부지역(특히 근래에는 소말리아)에서 알 카에다와 탈레반 등 자신들이 테러 배후 세력으로 지목하고 있는 조직에 대해서 일련의 군사작전을 수차례에 걸쳐 강력하게 행해왔다. 이라크의 이란 접경 지역에서는 미군이 이란 군사 조직이라고 주장하는 몇몇명을 잡기 위해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는 중이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을 들쑤시고 있다. 거기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추가파병을 하겠다고 나섰다가 의회의 저지를 받은바 있다. 파병하겠다는 병력 수가 1280명이었던가? 그리고 이라크에서는 연일 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많게는 백여명 적게는 3~4명 등, 연일 테러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아시아 & 그 인근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이런 강공은 왜일까....




짧은 사견으로 생각컨데...

1. 몇년 남지 않은 미국 대선 -
2~3년 내에 이 지역을 평정하지 못하면 대권마저 빼앗길 것이 분명하다. 성공하면 정권을 이어가는 것이오, 실패하면 없다. 그렇지 않아도 의회 주도권을 이미 지난 선거에서 잃었고,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등 쟁쟁한 후보들이 나타나고 있다. 부시=공화당의 재선은 대테러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미국인들의 선택이었다. 그런데 그 임무를 실패한다면 공화당은 다음 정권을 민주당에게 내놓아야만 하는 것이다. 부시가 내놓은 이라크 추가파병은 그 때문에 그 이유가 분명한 것이다. 추가 파병이야 말로 "지금까지는 실패였지만 결국에는 성공하겠다"라는 표현이 아니겠는가.


2. 러시아와의 대립 -
중동을 자신의 손아귀에 두지 못한다면, 러시아가 언제 낚아챌지 모른다. 러시아는 이란과 협력하여 중동을 자신의 협력세력으로 만들어 자원무기화에 박차를 가하고 싶어한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주에 러시아는 이란이 천명한 천연가스 생산국 국제 기구 설립에 대해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세계일보 관련 기사 보기)




(출처 : 세계일보 2월 3일자 기사)




석유 매장량이 한계를 보이고 천연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러시아와 이란의 이런 협력 관계가 미국에게 곱게 보일리가 없을 것이다. 위 그림에 나온것 처럼, 러시아와 이란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2위이며, 이란에 호의적인 베네수엘라까지 합치면 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매장량의 46%에 육박한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남미의 천연가스 매장량 2위는 볼리비아이며 볼리미아 역시 친베네수엘라 & 친이란 국가이다.) 이란이 구상하고 있는 천연가스 생산국 세계 기구가 창설된다면, 미국의 영향 아래에 있는 OPEC에 대항하는 새로운 세력이 유라시아대륙과 남미를 아우르며 미국을 포위하는 것이다.



3. 유대 자본의 이스라엘 지원 -
미국의 정치/경제/군사/문화/학문 등등등 전 분야에 걸쳐서 유대 자본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없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저서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공평한 시각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로 정치적 공격을 받고, 결국 한 대학에서 행한 강연에서 자신의 저술을 "자아비판"까지 했던 일이 있을 정도다. 공평한 시각이란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시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의 유대 자본은 이스라엘이 중동의 헤게모니를 장악할 수 있도록 60년간 미국을 앞세워 지원해왔다. 석유도 나지 않는 중동의 작은 신생 이방 국가가 핵무기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않는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 속에서 이스라엘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미국의 군대를 중동에 확대 배치하도록 유대 세력이 압력을 행사한다는 생각도 단순한 음모론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


4. PAX-Americana 그 이후 -
"미국에 의한 세계평화"라는 수사가 얼마나 허무맹랑한지는 냉전 이후의 세계를 곱씹어보면 쉽사리 드러난다. 냉전 이후 미국을 앞세운 세계 평화 정착 노력의 실패에 대한 수차례의 경험으로 인해 EC, 러시아, 중국, 남미 등등등 할 것없이 서서히 지구 각 지역의 세력들은 이제 서서히 미국에 반기를 들고 있다. 특히 EC, 중국, 러시아가 대표다. EC는 경제력으로, 중국은 시장으로, 러시아는 자원으로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그렇다고 미국이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 각국과 추진하고 있는 FTA가 그 첨병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그 방편으로 각 세력의 중동 진출을 막아야 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을 막기 위함이요, 이라크는 EC를, 그리고 이란에 대한 견제는 러시아를 견제하는 것이다.




...



그러나, 아쉽게도 미국이 중동 각지에서 벌이고 있는 일련의 군사 행동은 베트남전의 확대 재생산이라는 형국으로 흐르고 있다. 물론 이런 군사 행동으로 인해 미국은 자국 경제를 연착륙시키고 있으니 얻은 것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국 베트남전의 재생산이 된다면 미국은 세계 헤게모니를 내놓아야만 할 것이고, 미국에게 남는건 유대인의 손에 놀아나고 있는 경제뿐일 것이다. 돈으로 세계를 휘두르는........미국의 FTA가 PAX-Americana 이후를 대비한 포석이라는 견해가 그래서 설득력을 얻는다.


유대 자본은 이미 미국의 쇠락을 예견하고 있으며, 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세계의 금융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고 한다. 이미 NAFTA로 북미 시장을 손에 넣었고, 한미FTA로 극동아시아(=중국)를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전략 - 즉, 유대 자본이 세계의 금융 경제를 손아귀에 넣기 전에 미국이라는 숙주가 숨이 끊어져서는 안된다. 미국은 그 때까지 여전히 힘을 행사하여 자신들의 대리인으로써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반대로 미국 입장에서는 유대 자본이 자신을 떠나서는 안된다. Parasite(기생충)를 잃은 Host(숙주)가 목숨을 잃는 경우처럼..(에일리언이 생각나는... -_ㅡ; )


결국,
중동의 혼란은
Host인 미국이 Parasite인 유대 자본을 붙잡아두기 위한 &,

Parasite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Host의 목숨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자기 보호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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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할 시간이라, 관련 자료만 일단 링크걸고 일하러 가야겠다...





[ CBU-87 CLUSTER BOMB ]








[ B-1 Lancer에서 클러스터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 ]




이스라엘이 작년 레바논 침공 당시, 민간인 거주 지역에 클러스터 폭탄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때 사용한 클러스터 폭탄은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미국 의회는 이스라엘이 무기 구매시 맺은 계약 (민간 지역에는 클러스터 폭탄을 사용치 않는다..라는) 을 위반했다며, 이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국방부를 다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이스라엘은 자신의 행동은 국제법을 어기지 않은 것이라며 항변하고 있다고 한다.


뭐 어떻든 상관 없다.


팔아놓고 지랄하는 놈이나, 잘 못해놓고 자긴 떳떳하다고 지랄하는 놈이나...
미국 의회가 나선다고 달라질 건 없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뭐라고 할 수 있을리가 없지 않나. 더군다나 -_ㅡ; 유대인의 정치기부금이 걸린 문제에 의회가 뭘 어쩌겠다고....



소똥 뭍은 놈이, 개똥 뭍은 놈 나무라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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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벨로루시, 독일/폴란드로 가는 러시아 송유관 차단.
http://www.time.com/time/world/article/0,8599,1575095,00.html

2. 미국, EC와 도하 라운드 재개 시도
http://www.voanews.com/english/2007-01-08-voa46.cfm


두가지 정도인듯 합니다.


특히 아침 뉴스를 장식했던, 벨로루시 Vs. 러시아 석유 분쟁...



뉴스에 언급된 관련국은 폴란드와 독일

폴란드는 자국 석유 수입의 50%를, 독일은 20%를
러시아로부터 벨로루시를 경유하는 송유관을 통해 수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벨로루시는
러시아가 석유자원을 무기로 자국을 속박하려 하며,
이로인해 자국민의 50% (맞나? -_ㅡ; 기사를 하도 띄엄띄엄 읽어서...)가
실직할 위험에 처해있다고 .. 분쟁을 일으킨 이유를 댔다는데..

-_ㅡ; 무엇을 노리고 러시아를 상대로 이런 분쟁을 일으켰는지까지는
모르겠네요. 뭔가가 있겠죠.



미국/EC 무역협정은...
역시나 농업보조금 문제가 최대 화두.

세계 빈곤 문제 퇴치. 어쩌구 저쩌구 하는 미사여구는 쓸데없고
결국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수익을 늘리기 위한 머리싸움일텐데..
미국과 EC는 요즘 이라크문제로 대립중이죠. -_ㅡ;

특히, 후세인을 살인( -_ㅡ; 살인이지 뭐...) 한 문제에 대해서
EC가 강한 유감을 표시했었.......



역시나 ..

벨로루시/러시아 분쟁이나, 미국/EC 협상이나...
공통점은 석유~!!!!!!!!!!!!!!!!!!!!!!!!!!!!!!!!!!!!!!!!!!!!!!!!!!!!!!!!!


석유를 무기화하고 있는 러시아와...
패권을 상실해가고 있는 미국.........



-_ㅡ;


이라크의 향후 정국이 큰 변수~!!!!

이라크가 친EC계열로 바뀐다면
벨로루시의 꼼수도, 러시아의 석유 무기화도, 미국의 패권도....
모두 허망한 꿈~!!!! 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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